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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맹활약 속 새특법 개정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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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맹활약 속 새특법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새만금 공공매립 위한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청신호

ⓒ안호영 의원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근거가 담긴 법률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국정과제인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의 신속한 이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만금개발공사’를 신설해 새만금 용지매립 작업을 전담하게 하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특법)’개정안을 의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은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주도매립을 조속하게 이행하기 위한 새특법이 큰 산을 넘었다”며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안 의원은 국정과제인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공공주도 매립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대로 개정안 심사가 난항에 부딪힐 때마다 안의원의 노력이 빛났다.

지난 28일 국토교통위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새특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있다는 연락을 점심 식사 중 받게 되자 식사를 중단한 채 의원실로 돌아와 야당의원 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새특법 개정안의 국화 통과 협조를 애타게 요청했다.

또한 30일 전체회의에서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새특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하자 안 의원은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에 여야 이견이 없고 지난 대선에서 공통적인 공약이었다”며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등 새만금개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니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야당 의원들을 설득했다.

국토교통위를 통과한 새특법 개정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심사(12월초)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18년 7월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하는 등 새만금사업 추진에 결정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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