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재학생 홍보대사인 ‘알리미’ 30여명은 30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날 연탄봉사는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내 나눔 행사로 알리미들은 아산시 온양2동 동사무소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5가구를 방문해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 마련은 지난 9월에 열린 교내 ‘한결랜드’ 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배달은 알리미 학생을 도와 서교일 총장과 학부모, 교내와 지역사회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학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다는 마음으로 연탄배달을 통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따뜻함으로 소통하는 계기로 삼아, 인성 함양은 물론 사회적인 책임감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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