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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AI 유입 방지에 총력

거점소독시설·방역상황실 운영·읍면동 가금농가 담당제 지정 등 비상체계 유지

광양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17일 전북 고창군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이후 순천만 철새 분변에서도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예방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현숙 부시장이 AI 축산차량 소독장소를 방문하고 있다.

우선, 광양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과 방역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순천만에서 10Km 반경 내에 있는 세풍리 지역의 닭 사육농가 7농가 94수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4일까지 이동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AI 발생 직후인 지난 11월 20일부터 순천광양축협 사료판매장(광양읍 유당로 6)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광양시로 진출입하는 가금류 관련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24시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시 방역차와 축협공동방역단을 총 동원해 소독과 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별로 가금농가 담당을 지정해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순 축산팀장은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중요하므로 시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매일 농장을 소독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새 등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이나 차량의 농장 출입도 통제하고, AI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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