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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폐쇄 5개월...범정부 대책 현실화 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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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폐쇄 5개월...범정부 대책 현실화 작업 본격화

김관영 의원 "신보기금 중소조선사 버팀목인 RG발급 한도 70억 원으로 확대"

ⓒ김관영의원실
군산조선소 폐쇄 5개월, 범정부 대책 현실화 작업이 본격화 된다.

국회 김관영 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4개 부처와 신용보증기금·산업은행 등 금융여신 관계 기관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군산지역 조선 산업 지원 대책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8월에 발표된 범정부 군산조선소 지원 대책들을 전수 조사해 항목별로 성과가 미진하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후속대책’의 후속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의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으로 국무조정실이 12월 초 범정부 점검회의를 개최해 후속대책안을 보완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개선방안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의원실의 전언이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이 지난주 이사회를 개최하고 RG발급 한도를 기존 한도에 추가해 70억원을 확대하기로 한 사실이 이날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소조선사가 국내외 물동량 발주 시 반드시 필요한 선수급 환급 보증(RG)은 조선업계 선순환의 마중물이자, 어려운 지역 중소조선사의 동아줄이라는 평가도 과언이 아니라는게 업계 인식이다. 이에 이번 결정이 업계에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신용보증기금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여타 정책금융 당국 특히, 시중 은행들이 적극적인 조선 산업 지원 방안도 함께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산업통상부·금융위원회·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산업은행에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양용호 전라북도 도의원과 전라북도 및 군산시 관계자와 함께 군산지역 조선소 업체 대표(이용식-연수중공업)와 협력업체 대표(이홍렬 JY중공업)와 함께 학계를 대표해 군산대 문병영 교수가 참석해 정책금융당국에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요청 사항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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