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원경찰은 오후 6시께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가족으로부터 접수받고, 수사전담팀을 꾸려 112타격대원,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남원 전지역을 수색했다.
실종 시간이 지나면서 초조해진 경찰은 수색 범위를 확대해가며, 마침내 A씨가 예전에 살던 남원시 요천로(식정동 근처) 근방에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이날 A씨가 발견된 장소는 실종 신고 지점과 약 1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수색에 나선 여성청소년계 팀장의 발빠른 추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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