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12월 3일까지 홍콩 아시아 농산품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콩 박람회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20개 업체 50여명이 함께 참가하는 첫 해외박람회로 남해안남중권 회원 시·군간 정보교류는 물론 수출시장 개척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남중권은 4계절 일조량이 많고 기후가 온난해 이곳에서 생산되는 딸기, 배, 단감,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메론, 매실 등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들이다.
그리고 자연해풍을 맞으며 자란 남해쑥가공품, 남해흙마늘, 여수돌산갓, 고흥유자가공품과 한국의 녹차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보성녹차, 하동녹차 또한 남해안남중권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번 홍콩 아시아 농산품 박람회에서는 이처럼 우수한 남해안남중권지역 농·특산품의 홍보, 시식, 수출 상담 등 해외종합 마케팅을 추진해 수출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대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남해안남중권협의회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영국과 미국에서 남강유등축제 홍보를 위한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정기총회 참석 등 바쁜 일정을 마무리 하고 연이어 홍콩 박람회에 참석해 진주시는 물론 남해안남중권 9개시․군 농수산품 수출시장 개척에 힘을 보텔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 시장은 현지교민과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홍콩 시장정보, 유통,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남해안남중권 회원 시·군의 농수산품 수출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남해안남중권회원 시·군과 현지 바이어간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