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아산시, 장미마을 유흥주점 건물철거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아산시, 장미마을 유흥주점 건물철거 본격화

12월 중 5곳 철거… 사업추진 탄력

충남 아산시 '장미마을' 내 유흥주점 등에 대한 철거가 본격화 됐다.

충남의 대표적인 성매매 우려 지역인 아산시 온천동 일대 '장미마을'의 술집과 모텔 등의 철거가 본격화된다.

아산시에 따르면 성매매 우려 지역인 온천동 장미마을의 기능전환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내 보상을 마친 유흥주점 5동에 대한 건물철거를 12월중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장미마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내에 보상을 마친 유흥주점 1곳 철거에 이어 5곳이 한꺼번에 철거된다.

장미마을은 충남 최대 규모 성매매 집결지로 꼽힌 곳이다.

한때 서울의 ‘청량리 588’‘미아리 집창촌’ 과 유사한 영업을 하는 업소가 80여 개에 달했다. 시는 지난해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을 펼쳐 성 매매업소는 19개 업소로, 종사자 수도 200여명에서 70여명으로 줄었다.

시는 환경 정비 개선과 함께 폐업한 업소의 탈 성매매 여성이 재유입 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등을 추진해 장미마을 정비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흥주점 5곳의 철거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병행 추진 중인 보상협의와 수용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