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국판 위키리크스, '4대강리크스' 떴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국판 위키리크스, '4대강리크스' 떴다"

'4대강 전문가' 김진애 의원, 제보사이트 오픈

김진애 민주당 의원이 25일 4대강 관련 제보만을 받기 위한 별도 사이트를 열었다. '위키리크스'를 본 따 이름도 '4대강리크스(www.4riverleaks.com)'로 지었다.

이런 제보 사이트는 "국토해양부는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거나 지연시키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들이 무리한 공사 진행에 따른 문제점을 잘 알면서도 신상에 피해를 입을까봐 침묵할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기획됐다고 김 의원이 밝혔다.

때문에 이 사이트는 철저한 제보자 신분 보호에 주안점을 뒀다. 김진애 의원 측은 "보안과 안전성이 높은 해외에 서버를 구축했고 G메일(4riverleaks@gmail.com) 등을 통해 신분 노출 없이 제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프레시안

이 사이트를 통해 받은 제보는 전문가, 시민단체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기자회견, 청문회 등을 통해 공개된다.

김 의원은 "4대강리크스는 한국판 '위키리크스' 역할을 할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의 불법, 편법, 비리를 고발하는 적극적인 익명의 제보자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