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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쾅남성 간부 공무원, 선진행정 연수차 광양시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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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쾅남성 간부 공무원, 선진행정 연수차 광양시 방문해

‘개도국 공무원 교육과정’ 일환 2박 3일간 방문…우호교류 가교 기대

광양시는 우호도시인 베트남 쾅남성 간부 공무원 판티키에우트랑(여, 35세, 외무영사과장)이 선진행정 연수차 오는 28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6월 베트남 쾅남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공무원 연수와 문화예술 공연, 항만통상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우호도시인 베트남 쾅남성 간부 공무원 판티키에우트랑(여, 35세, 외무영사과장)이 선진행정 연수차 오는 28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운영하는 ‘2017년 개발도상국 간부공무원 지방행정과정’에 따른 외국공무원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또 우호도시 지자체 방문이 포함된 이번 과정에서는 한국의 지방행정과 재정의 이해와 행정투명성 강화전략, 전자정부 추진전략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주제발표 워크숍, 문화체험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 기간 동안 우리시를 방문한 베트남 쾅남성 공무원은 11월 27일 오전에 정현복 광양시장을 접견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베트남 공무원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는 경제자유구역과 항만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연수기간 동안 한국 행정시스템뿐만 아니라 광양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 종료 후에는 포스코와 광양항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광양시 주요시책 청취와 함께 양 도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개도국 공무원 방문은 우호도시 간 행정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진행정 연수를 통해 상대도시와 우리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전문 인력이 배출되어 앞으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국제 도시간 공무원 교류연수 사업은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2회 2명), 중국 선전시(5회 9명), 인도네시아 찔레곤시(1회 2명), 몽골 다르한(1회 1명), 베트남 쾅남성(1회 1명), 광양시(4회 8명) 등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4회 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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