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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생면, 항일 독립운동가 '5열사'의 정신과 뜻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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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생면, 항일 독립운동가 '5열사'의 정신과 뜻 기려

남원시, 애국지사 추모비 제막식

▲전북 남원시가 애국지사 추모비 제막식을 주생면 사계정사에서 가졌다. ⓒ남원시
▲전북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소재 사계정사 모습. ⓒ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주생면 항일 독립운동가 五烈士의 정신과 뜻을 기렸다.

주생면 출신 5열사는 1919년 4월4일 항일독립 만세운동에서 국가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장렬하게 순직했다.

5열사는 방양규, 방진형, 방극용, 방명숙, 방제환 다섯 분이다. 이 분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기 위해 27일 오후3시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소재 사계정사(전북문화재자료 제166호) 입구에서 거행됐다.

5열사는 1919년 3월 ‘대한독립만세’가 전국에 메아리 칠 때 4월4일 장날을 기해 남원, 순창, 임실 등지에 사는 수천명의 군중들이 광한루 광장과 북부시장터(구남원역전 앞) 등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때 5열사는 일제의 무자비한 총칼에 현장에서 여덟 분의 열사가 순절하셨다. 이날 순절자 중 다섯 분의 열사가 남양 방씨 가문 출신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장, 조춘태 전북동부보훈 지청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이기충 광복회 전북지부남원지회장, 방극윤 남양방씨 대종회장 및 회원, 주생면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항일 독립만세 운동 순국 추모비'를 건립한 이유는 항일독립 만세운동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방양규, 방진형, 방극용, 방명숙, 방제환 다섯 분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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