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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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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밝히다

전주시,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한옥마을서 전통혼례 신행행렬 성화봉송

ⓒ전주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봉송행렬이 오는 12월 1일 전북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는 다음달 1일 전주에서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렬에 총 95명의 주자가 총 41.4㎞를 이어 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 행사는 전주역에서 출발해 전주종합경기장과 한옥마을, 완산소방서, 이마트 전주점, 경기전까지 전주시 일대를 지나는 주자구간(19.2km)과 차량구간(22.2km)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화를 들고 달리는 주자로는 지난 2005년 대한민국 기능전수자로 지정된 무형문화재 김종연 조각장이 첫 주자로 나서며, 마지막 주자로는 올해 동계체전 쇼트트랙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동계종목 기대주인 김희원 학생(서신중)이 선정됐다.

특히, 성화봉송 행사 중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신랑(남성주자)이 성화봉송을 들고 풍물패와 함께 잔치 분위기를 조성하며 꽃가마 탄 신부를 만나는 전통혼례 신행행렬을 재현하는 꽃가마 봉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전 광장에서는 완산풍물패와 타악연희원 ‘아퀴’, 설장고와 B-boy의 만남, 꽃밭정이 실버무용단, 전자현악 ‘바이올렛’ 공연 등 성화봉송 행렬을 맞이하는 축하행사도 진행된다.

오재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성화봉송 행사가 혼자가 아닌 모두가 참여해서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오는 2월 9일 강원도 평장을 끝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한 2,018㎞를 달린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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