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항노화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태백시는 지난 3월 웰니스 항노화산업에 대한 기본구상을 통해 관련산업 동향을 탐색하고 시 여건에 맞는 적용방안을 모색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지난 6월 (재)강원연구원, ㈜강원엔지니어링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은 해발 1000미터 내외의 아고산대 자연환경에 기반한 천연자원을 이용한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천연물과 치유, 문화가 융합한 고품격 아고산대 항노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아고산대 청정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 일자리 및 소득원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작물재배 및 제품생산과 체류‧체험형 관광을 연계해 고부가가치 6차 산업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차세대형 일자리 창출로 다양한 계층의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백시 웰니스 항노화산업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다.
자문위원회 및 민간협의회를 구성해 각계의 전문가와 민간의 협조를 받아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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