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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창원시, '사랑의 김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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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창원시, '사랑의 김장' 담그기

25일 두산중 사내 식당서 7천여 포기 담가 취약계층 등 500여 세대 전달

취약계층 등 500여 세대 전달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대표 기업인 두산중공업과 창원시는 25일 동절기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2017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두산중공업 사내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과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창원시 자원봉사자, 창원시 공무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다누리봉사단, 인근 웅남동 주민대표단,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배추 7,000 여 포기로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를 창원시 관내 85곳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등 모두 3500여 명에게 전달했다.

▲25일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중공업 사내식당에서 열린 '2017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에서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왼쪽)과 안상수 창원시장(오른쪽) 등 봉사 활동 참석자들이 자신들이 빚은 김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프레시안(석동재)

이번 행사를 포함해 11년째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금까지 총 6만 여 포기, 90t 분량을 마련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두산중공업이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프레시안(석동재)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돕는 대규모 특별봉사활동도 벌였다.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소속 5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창원시 귀산마을을 비롯해 북면과 동읍 등 경남도내 10곳 농촌마을에서 지역 특산물인 단감과 다래따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흘에 걸쳐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이 수확한 단감과 다래는 총 4000여 상자, 무게로는 약 40t 분량에 달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창원, 고성, 함안, 의령 등 도내 7곳 농촌마을과 '1사 7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7년째 지속적으로 농촌 수확기 대규모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중장비를 활용한 마을길 정비와 노후 주택 보수 등 기업의 역량과 재능을 살린 특색 있는 기술나눔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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