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는 24일 청암관 1층 회의실에서 서형원 총장을 비롯해 강희환 처장, 호텔항공서비스과 오기훈 학과장, 정희선 교수, 박범정 대표이사, 등 양 측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동반자적 가족기업으로서 상호 발전을 위한 최신동향 및 정보교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및 공동참여, 실습교육 및 현장견학 등의 제공,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취업기회 제공 등을 협약했다.
에어코리아사는 한진그룹의 계열사로서 대한항공과 진에어 국내, 국제선 여객운송 업무와 33개의 제휴 외국항공사의 여객운송 업무를 담당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2017년 기준으로 약 1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전국 15개 공항 곳곳에 에어코리아 직원들이 항공분야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청암대는 에어코리아사의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호텔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은 에어코리아사의 협력과 지원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지역 공항 등에서 현장실습교육 및 현장 견학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 수행이 가능하게 됨과 동시에 항공사 취업이 보다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암대 서형원 총장은 “항공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향후 청암대 호텔항공서비스과 졸업생들이 국내·외 주요 항공사에서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에어코리아사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손색이 없도록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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