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가 제2차 정례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23일 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웅배)는 지난 어느 감사 때보다 많은 위원들의 요구자료(500건)와 행정사무감사 준비기간 동안 9만여 군민들에게 부적정하고 불편한 행정행위에 대해 직접 제보를 받는 등 철저한 준비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국·도비 사업을 확보하는 노력 등을 당부하는 등 150여건의 지적사항과 27건의 사항을 건의했다.
박웅배 행감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는 우리 군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해 자의적이고 위법 부당한 행정 처리를 통제하고 정책방향 제시 등으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정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번 감사가 끝나고 민선 제7기 출범 후에도 계속 행정의 연속성이 될 수 있도록해 다시는 재발되지 않는 행정행위의 밑받침이 되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시정 개선하여 더욱 내실 있고 신뢰받는 군정을 꾸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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