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창군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창군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선정

전국 2위 합계출산율

ⓒ순창군
전북 순창군의 저출산 극복 시책이 성과를 내면서 전국적 조명을 받고 있다.

군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문화축제’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문화축제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가정사역협회, 건강가정 다출산범국민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순창군은 입체적인 출산지원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2.02명으로 전국 2위에 올라서는 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을 받았다. 실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2명을 넘는 지역은 전국에서 순창과 해남 단 두곳 뿐이다.

특히 순창군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4년 1.14명에서 2015년 1.45명 지난해 2.02명을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생아 증가를 숫자로 보면 2014년 148명이던 것이 2015년에는 186명, 지난해에는 252명으로 증가했다.

순창의 출산율 증가 배경은 단순 지원금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입체적인 출산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걸로 알려졌다.

군은 우선 단기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을 꺼리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또 적극적인 인구유입을 위해 지원대상 기준도 완화 했다.

첫째 아이는 300만원, 둘째는 460만원, 셋째는 1000만원, 넷째 이상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부부를 위한 기초검사비도 지원해 출산을 유도한다. 더욱이 출산과 함께 입체적 정책을 통해 양육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시책사업으로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출산축하 기념품 지원과 돌맞이 사진 촬영권, 공공장소 수유방 설치 등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낳기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에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경북도,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우수지자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