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22일 개최된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지역일자리창출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창녕군은 어려운 고용여건에도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 기준) 72.4%, 취업자수 3만5300명을 달성했다.
군은 특히 기업 유치를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66개 업체 2273명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지난해는 전국 최초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과 맞춤형 귀농․귀촌 사업 추진으로 1109가구 1728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특화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인 ‘일하고집이’를 군 자체 특수사업 으로 추진해 정부재정지원 일자리대상에서 제외된 비자발적 실업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30개 사업장에서 연간 350여명 고용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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