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 4417억 원보다 3.0% 증가한 4551억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는 4125억 원, 특별회계 426억 원이다.
기능별 세출예산은 △전략농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쟁력 강화에 32.1%인 1461억 원 △사회복지분야에 23.3%인 1059억 원 △청정 창녕 만들기를 위한 환경보호 분야에 13.7%인 625억 원 △문화와 관광 진흥에 7.8%인 357억 원 등으로 편성 됐다.
창녕군은 편성 예산안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사업 비와 취약계층 안정을 위한 사업, 창녕스포츠파크 확대조성사업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9일 창녕군의회 본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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