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8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나선다.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일부터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 13일에는 황지연못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순회모금 현장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태백시의 이번 희망모금액은 1억 200만 원이다. 나눔에 동참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주민생활지원실 또는 8개 동 주민센터, 방송사 등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청 1층 중앙현관과 이마트 태백점에 설치된 모금함에 직접 모금액을 투입하거나, 행복해지는 전화(1통화 당 3000원)로도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지원 사업 재원확보와 나눔문화 확산, 지역의 복지역량 제고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와 성금모금에 나서고 있다”며 “착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희망 2017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1억9357만 원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및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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