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소장 황주옥)가 오는 23일과 24일 고성군에서 열리는 ‘2017 강원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태백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이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을 치매자원봉사자로 교육․양성해 경증치매환자들을 위한 상설 또는 방문형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시켜 왔다.
또한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 및 치매검진 안내를 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치매인식 전환 캠페인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태백시가 국가치매안심과 관련해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를 비롯한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인식 전환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간호문제에 대한 사회적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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