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흥행몰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유일 서울에서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잘 알려진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오는 24일 본격 개장한다.
24일 개장 당일에는 초급자 슬로프 3면을 포함해 초보자도 정상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개선공사를 완료한 드래곤 슬로프까지 운영한다.
스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2월 1일부터는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야간 스키도 운영할 계획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2017/2018 스키시즌 개장을 기념해 24~26일 사흘간 사용할 수 있는 리프트권을 75% 할인 판매한다. 같은 상품을 3매 묶음으로 구매 시에는 8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판매 기간은 11월 25일까지이며 온라인 사이트 쿠팡, 지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워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잘 알려진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직접 치러지지는 않지만 스키장 겨울 스포츠의 이용 수요 확대를 위한 교통편의 확대, 스키장 편의시설 확충 등 준비가 끝난 상태다.
우선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안전과 편리를 위해 초보자 슬로프에 무빙워크를 추가 설치, 기존에 어려웠던 슬로프를 초보자도 정상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도록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이는 고전적인 스키장에 비해 스키자 입문자 및 초보자들도 즐겁게 스키장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 확대를 우선 했다.
무엇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올 시즌 키즈 스키스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속성과정을 배우게 되면 강습은 물론 리프트, 장비렌탈에 중식 제공, 셔틀버스 제공, 보험 가입 등 스키를 배우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이 제공돼 별도의 추가 비용이나 준비할 사항이 필요 없다.
스키 국가대표 출신 코치진이 운영하는 키즈 스키스쿨은 속성과정 말고도 심화과정 일반과정 등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부모님 쉼터, 강사미팅, 티켓팅, 장비 착용 등 키즈 키스쿨의 이용의 편의를 위해 라운지도 별도로 운영한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 스키장인 만큼 퇴근 후 스키를 타고 돌아올 수 있는 ‘데일리 스키장’이라는 장점도 부각된다.
또한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을 통한 강촌IC 진입 등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수월한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
전철 이용이 맞지 않는 이용객들을 위한 수도권 무료 셔틀버스 역시 20개노선 110개 정류장을 상시 운행한다. 접근이 편리하고 주중에도 데일리 스키가 가능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가족단위 이용이나 직장 동료들끼리 술자리 대신 친목 스키도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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