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이 올해 음주운전으로 적발한 운전자는 229명이고, 교통사고 중 음주교통사고는 6%(16건)을 차지하고 있으며, 발생 건수는 전년과 동일했다. 특히 음주운전은 매년 연말에 적발 건수가 높았다.
남원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 음주운전자 1305명 중 1회 52.1%(680명), 2회 26.1%(341명), 3회이상 21.7%(284명)로 재범률이 심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음주운전 우려시간대 유흥가 순찰 및 홍보를 전개,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 1회 이상(주․야간 불문) 상시단속과 스팟이동식 단속 방식으로 음주운전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남원경찰서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강력한 단속으로 음주운전 심리를 위축시키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며 "이번 특별단속으로 음주운전은 언제든 걸린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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