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소방서가 소방펌프차 1대와 구조공작차량 1대를 추가로 보강함에 따라 소방차량 노후율 0%를 달성했다.
남원소방서는 올해 11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사용연한 경과에 따라 성능이 저하된 소방차 6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및 급수지원 등 10년 이상 현장을 누볐던 노후차량은 기동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해결됐다. 이번 교체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현장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일 순창119안전센터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최영일 도의원 등 소방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신규 배치된 소방차가 재난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지역 주민을 지킬 수 있도록 기원했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노후소방차 제로화의 과제가 해결됐다"면서 "강화된 소방력 속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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