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 문화자산을 토대로 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 했다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훈)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이라는 주제로 시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될 경우 시가 가져 올 문화관광산업의 부가가치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조발제, 주제발표, 토론, 종합토론 제1 ,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광과 문화관광산업의 다양성을 비롯한 도시의 문화자산과 연계한 창의관광이란 무엇인가 등 문화주도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및 진주시의 창의관광산업 변화 등 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 등이 제시 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실비아 아만 유럽연합 창의산업 전문가 그룹 공동의장 외 2명은 우리시의“도시의 문화자산과 문화관광산업”이론과 실체를 설명 했다.
이어 제1세션(좌장 진주교대 황규완 교수)에서는 “문화공간과 역사경관”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 되었고, 제2세션(좌장 남성진 진주문화연구소장)에서는 “문화산업과 도시재생”에 대한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전체 토론(좌장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에서는 “진주시의 창의관광산업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전체 기조발표자 3명, 세션별 발표자 4명이 약 한 시간 동안 토론 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병훈 추진위원장은 "창의도시가 되려면 창의성에 기반한 창조산업을 육성하여 도시의 경제적 경쟁력을 높여야 된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창의도시 문화관광산업, 문화공간과 역사경관, 문화산업과 도시재생이 은 필요충분조건"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토론회가 진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은 물론 시의 창의·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를 찾아주신 국내외 석학들과 관계자들을 환영하면서 이번 국제학술토론회가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세계 창의도시들과 협력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예·민속예술 분야의 자원인 소목장, 장도, 장석 등 전통공예와 교방예술인 민속예술 콘텐츠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논개제 등의 축제콘텐츠, 교육부문, 문화예술 국제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네트워크 지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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