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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금물”

13일 죽림·웅천초에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죽림초등학교와 웅천초등학교 앞 도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경보시스템이 설치됐다.

▲지난 13일 여수시 소라면 죽림초등학교 앞 도로에 설치된 과속경보시스템

과속경보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표출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감속을 유도한다.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며, 차량이 제한속도 30㎞/h를 넘을 경우 붉은 색으로 점멸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 전남 동부권에서는 최초로 안심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횡단보도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다.

옐로 카펫은 횡단보도 앞 인도 바닥부터 벽면까지 노란색 원뿔 형태로 조성되는 보행자 안전지대다.

시는 올해 6개 학교에 옐로 카펫을 추가 조성하고, 15개 학교에는 횡단보도 대기지점을 알리는 노랑발자국을 설치한다.

또 초등학교 44곳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제한속도를 준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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