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안과 유지명 교수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118회 대한안과학회 총회에서 제 60대 대한안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지명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되며 국민의 눈 건강과 안과학의 연구 및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지명 신임회장은 “7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과학 학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설립이념을 충실히 이행하여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유지명 신임회장은 소아안과 권위자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경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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