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과 완주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닭 1만700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16일 오후 4시5분께 전북 군산시 성산면 무허가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1개 동이 전소됐고 계사 안에 있던 닭 7000마리가 폐사해 5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앞서 이날 오전 10시7분께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김모(52·여)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1만 마리가 폐사하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또 앞서 이날 오전 10시7분께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김모(52·여)씨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사 1개동이 부분 소실되고 닭 1만마리가 타 죽어 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을 하다 불꽃이 옆으로 튀었다"는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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