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시(市) 단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은 214개 기업과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SNS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민선 5기 이창희 진주시장 취임 이후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진주시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진주시의 주요 정책, 축제, 관광, 생활정보, 재난재해와 시민제보소식 등 다채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미디어 홍보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진주시는 타 기초자치단체 대비 다수의 일반 정보형 콘텐츠를 보유하고, 여러 소재 발굴로 시민의 참여와 반응을 이끌어 내,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 소통지수(SCSI) 고객만족도 지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 만 아니라‘친근한 진주시’라는 이미지를 살려 진주남강유등축제 30초 스팟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페이스북에 게시한 결과 12만 명 이상이 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차이나는 클라스, ▲수요미식회 ▲쌈마이웨이 등 TV프로그램 속에 등장하는 ‘진주’콘텐츠를 다시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여 “깨알 PPL 으뜸 진주시” “SNS 귀엽다”는 반응을 얻기도 하는 등 차별된 홍보 방식으로 경쟁력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시는 관광지·시민참여 영화제·공모전·정책에 대한 정보성 콘텐츠를 이용자의 요구에 걸맞은 소재를 발굴하여 제공하였다. ‘내 눈 앞에 진주시 360° 진주교 너의 좌표는?’이라는 콘텐츠처럼 시민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121명의 진주시 SNS 서포터즈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공자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꾀해 왔다.
현재 진주시 페이스북은 구독자 1만9400여명에 육박하는 것을 비롯해 카카오스토리 7600여명으로 2014년 대비 360% 늘어났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도 꾸준히 팔로워 수가 증가하고 있어 진주시 대표 SNS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백삼철 홍보팀장은 “진주시 SNS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면서, “SNS를 통해 유익한 정보 공유 뿐 만 아니라 진심이 담긴 콘텐츠로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세대와 계층 구분 없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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