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경남도청 광장에서 봉송 축하행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경남도청 광장에서 봉송 축하행사

오는 17일 진주 행사 마지막으로 경남 봉송 마무리...전남 광양 이동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87일 앞두고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14일 오후 6시부터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울산에서 성화를 이어받아 김해를 시작으로 거제와 통영을 거쳐 경남지역 8개 시·군을 순회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이날 경남도청 광장에 네 번째로 임시 안치됐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14일 오후 5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 중앙대로를 달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퇴근길 차량 통제에도 창원시민들은 봉송주자와 성화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김병찬 기자

이날 개막공연에서는 퓨전 대북 공연과 밀양아리랑 국악공연이 펼쳐져 우리소리에 담긴 흥과 멋을 전했다.

이어진 특별이벤트에서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50만 경남도민을 대표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문을 읽은 뒤 드론에 담아 날리는 ‘올림픽 성공기원문 비상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또, 폐막공연으로는 해군의장대 시범공연과 올림픽 성공 기원 퍼포먼스 ‘도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모든 도민과 함께 나누고 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성화는 다음날인 15일 창녕과 오는 17일 진주를 마지막으로 경남지역 축하행사를 마무리하고 전남 광양으로 이어진다.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성화 임시 안치대에서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는 성화.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성화는 15일 아침 밀양으로 출발해 창녕에서 축하행사를 가진 뒤 오는 17일 진주에서의 축하행사를 마지막으로 경남지역 봉송 행사를 마친다. 이후 성화는 전남 광양으로 봉송된다.ⓒ김병찬 기자

▲전통국악 공연에 이어 펼쳐진 축하 댄스공연에서 댄서들이 화려한 몰놀림으로 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김병찬 기자

▲해군의장대의 절도 있고 화려한 시범공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았다.ⓒ김병찬 기자

▲라이브 공연팀 '비스타'가 해군의장대 시범공연에 이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김병찬 기자

▲폐막공연 마지막 무대로 꾸며진 플래시몹. 경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라이브 공연팀 '비스타'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김병찬 기자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