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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 없는 건강도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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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 없는 건강도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발대식 열려

총 119명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치매 없는 건강도시 조성에 박차

광양시는 지난 11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동행 치매 없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70시간의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고 자격을 이수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57명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광양시는 지난 11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동행 치매 없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치매예방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지도자 1기, 2기 선배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 보건소에서는 치매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더 나아가 치매 없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전남에서 최초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치매예방지도자 119명을 양성하는 등 급속한 고령사회 대비와 지역사회 치매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20개 마을, 올해는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양성된 치매예방지도자가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미술활동과 인지놀이, 신체활동, 레크레이션, 퍼즐, 게임, 회상그림 등 뇌자극 훈련을 통한 노인들의 기억력과 주의력, 지력, 감성 등을 자극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매는 한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사회문제가 됐다”며, “앞으로 치매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없도록 사명감을 갖고 ‘치매 없는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애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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