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드림스타트는 오는 21일 동해소방서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 예방과 안전 습관을 정착시키고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기상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근무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참가 아동 인솔을 위한 차량을 준비해 직접 동해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사용법, 119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습과 체험 위주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 아동들 중 방과 후 혼자 방치되거나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해 혼자 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 아동들에게 맞춤형 1:1 강연으로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에 대비해 안전의식에 대한 행동의 습관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 교육이 아동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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