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주민설명회

이·반장, 번영회, 주민 등 100여 명 참석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를 위한 개최도시 순회 주민설명회가 강원 정선에서 열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0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실시한 순회 주민설명회는 10일 정선을 시작으로 17일 평창, 28일 강릉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정선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도시 순회 지역주민설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협조·홍보를 통해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10일 정선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최명규 홍보협력사무차장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및 개최도시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이·반장, 번영회, 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조직위에서는 조직위를 비롯한 개최도시의 동계올림픽 준비상황과 교통·숙박·음식은 물론 청결·친절 서비스, 환경개선, 관중참여,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명규 홍보협력사무차장은 “평창올림픽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개최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상황과 교통통제 등 지역의 주민들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올림픽 유치 과정에 개최도시 지역주민들이 큰 역할을 한 것은 물론 대회 준비과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선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올림픽 준비상황과 참여방안에 대한 대군민 붐조성대회를 G-30일에 맞춰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