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환주 현 남원시장의 재출마 지지도는 “지지의사 있다” 41.8%, “지지의사 없다” 40.3% 박빙의 차이로 나타나 3선 가도가 순탄치만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 임실 순창지역 주간지 임순남타임즈가 9일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2018년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원시장 선거 관련 정당별 입후보 예정자들의 후보 적합도 및 현 시장의 재출마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남원 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이 65.4%로 1위, 국민의당 16.7%, 자유한국당 4.6%, 바른 정당 2.4%, 정의당 2.3%, 기타정당 1.4%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3.9%, 3.3%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1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영향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도 비교 조사와 관련 선거구 전체에서 더불어민주당 65.4%, 국민의당 16.7%를 기록한 가운데, 제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70.4%, 국민의당 13.4%를 기록했다. 특히 3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71.8%, 국민의당 15.4%로 나타나 전체 결과보다 지지도 격차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 적합도>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환주 34.3%, 윤승호 17.9%, 이상현 14.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타 다른 후보를 지지 6.5%, 적합한 후보가 없다 12.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0%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후보 지지도 비교 조사와 관련 선거구 전체에서는 이환주 34.3%, 윤승호 17.9%를 기록한 가운데, 제2선거구에서는 이환주 38.8%, 윤승호 15.0%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이환주 39.1%, 윤승호 16.9%로 전체 결과보다 지지도 격차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당 당내 후보 적합도>
국민의당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강춘성 18.1%, 김영권 18.0%로 오차범위 이내로 접전이 눈길을 끌었다. 그 뒤로 박용섭 11.2%, 조영연 7.1%, 강병무 6.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다른 후보를 지지 6.8%, 적합한 후보가 없다 13.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9%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후보 지지도 비교 연령별 조사에서는 강춘성은 19세~20대 19.9%, 30대 26.0%, 40대 20.7%에서 김영권에 비해 지지율이 높았으며, 김영권은 50대 15.2%, 60대 이상 20.7%로 나타나 강춘성에 비해 지지율이 높았다.
또한 성별 조사에서 강춘성은 남성 18.1%, 여성 18.1%로 성별 격차가 없었으나, 김영권은 남성 21.1%, 여성 15.0%로 남성 계층에서 지지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소속정당으로 본 후보 지지도 가상대결>
가상대결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56.1%, 국민의당 후보 19.0%, 바른정당 후보 5.6%, 자유한국당 후보 3.8%, 정의당 후보 3.6%, 기타정당 후보 3.8%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3.2%, 5.0%로 나타났다.,
특히 1위 더불어민주당이 2위 국민의당 후보보다 2.5배 이상 지지도 차이를 나타내 국민의당 후보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됐다.
<현 남원시장 재출마 지지도>
현 남원 시장 재출마 지지도 조사에서는 “지지의사 있다” 41.8%, “지지의사 없다” 40.3%로 긍정적 답변이 오차범위 내 다소 높게 조사됐다. 특히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7.9%로 높게 나타나 투표때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령별 재출마 지지도 조사에서는 60대 이상에서는 “지지의사 있다” 48.4%로 조사돼 “지지의사 있다”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재출마 지지도 조사에서는 제1선거구에서 “지지의사 있다” 41.1%, “지지의사 없다” 42.0%, 제2선거구에서는 “지지의사 있다” 42.6%, “지지의사 없다” 38.4%로 나타나 지역구별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지 정당별 재 출마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지 의사 있다” 45.7%, “지지의사 없다” 37.6%로 나타났으며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지지의사 없다” 52.1%, “지지의사 있다” 36.1%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2018년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원시장 선거 관련 정당별 입후보 예정자들의 후보 적합도 및 현 시장의 재출마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로서 전라북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유선 ARS 100% 조사방법(표본 추출틀=주요국번 8개 0001~9999 생성 후, 팩스 상호 관공서 번호 7426개를 제외한 7만2566개 번호 추출, 6만9008개 사용)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7.10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기준), 피조사자 접촉 현황은 비적격 사례수 4만6302건, 연결실패 사례수 1만1175건, 연결 후 거절 및 중도 이탈 사례수 1만898건, 연결 후 응답 완료 사례수 633건, 합계 6만9008건, 응답률 5.5%이다.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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