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회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부문, 광역부문, 기초부문, 공무원 부문, 사회단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태백관광개발공사의 전국 최초 민간매각, 교육 강도 태백 조성,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 운영,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 태백시민 대토론회, 통리 도시재생 사업, 쇠바우골 문화장터 조성사업 및 새뜰마을 조성사업, 맞춤형 복지 실현, 뉴빌리지 태백운동 등 추진사례로 기초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2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독창적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를 선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 졌다.
지난 8월 시행요강 공고에 이어 국정부문(국회의원), 광역자치부문(광역자치단체장 및 광역의원), 기초자치부문(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직자부문(중앙, 지방, 교육공무원), 사회단체부문(시민단체, 마을만들기 단체, 대학, 일반민간) 등 5개 부문에 걸쳐 9월 26일까지 응모접수를 받아 심사했다.
수상자는 지난달 12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이달곤 심사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심사위원 심사결과 국정부문 2명, 광역자치부문 7명, 기초자치부문 15명, 공무원부문 2명, 사회단체부문 3개 단체가 선정됐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 재정을 알뜰살뜰 꾸려나간 점이 오늘의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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