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식품전시회(Vietfood & Beverage in Hanoi)’에 참가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농식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클로렐라의 클로렐라 제품, 공룡엑스포영농조합법인의 새싹인삼와인, 농업회사법인꾸지팜㈜의 꾸지뽕 제품, 농업회사법인㈜맥소반의 보리라면, 보리스낵 등 관내 4개 업체에서 최신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농산물가공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현지 바이어 상담 및 홍보 시식회를 통해 베트남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인근 국가로의 수출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광현 농산물수출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베이징 전시회에 이어 올해 3번째 해외시장 개척활동 으로 수출 유망 품목 및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의 지속적인 발굴·육성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식품전시회는 최근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간편식 소비증가를 반영한 전시회로 구성된다.
22개국 200여 업체가 참가하며 유통업자, 레스토랑, 호텔, 학교 등 다양한 산업군의 바이어들이 참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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