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6일 최근 대학 내를 통과하는 외부 차량이 급증에 따라 학생들의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학 출입문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최해범 총장과 윤병일 사무국장, 주요 보직자들이 대학을 통과하는 차량운전자들에게 대학 내 교통안전을 위한 팸플릿을 배포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내 교통량을 줄여나가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학생들을 비롯한 구성원들은 물론, 대학을 찾는 많은 시민 등 캠퍼스 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창원대가 9월 3째주(9.18~9.24, 7일간)의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총 6만8674대의 차량이 학내를 통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평균 9811대이며, 특히 5484대가 10분 이내에 다른 문으로 나가는 캠퍼스 통과 차량으로 파악됐다.
이날 주요 캠페인은 대학에 용무 없이 통과하는 차량은 외부 도로 이용과 대학 캠퍼스에서 보행자 우선 통행, 대학 내 차량은 시속 30km 이내 서행 및 경적 등 소음 금지, 대형차량은 학교 정문으로 출입하기 등을 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