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전개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부모 등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침식사 대용품인 우유 및 빵 등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렛 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보건소 최태성 소장은 "아침밥 결식률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 및 학부모의 인식변화도 불가피한 상황으로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정보가 실린 가정통신문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습관 전파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남원시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은 48.2%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아침식사 결식은 성장저하를 가져오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비만가능성이 높아져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장애청소년의 경우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인식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외에도 금연, 절주, 영양, 아토피 예방 등 다양한 보건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건강증진 도모 및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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