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무지개동산 일원에서 600여 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나눔과 놀이세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들의 축제장으로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한 어린이 나눔 장터, 놀이체험, 어울림 한마당, 장난감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식전공연으로 펼쳐진 마술쇼는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또한 비행기·탱탱볼, 페이스페인팅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그야말로 함께한 가족들은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는 아이의 성장 발달에 따라 영유아가 이용하는 장난감 은행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용할 진주 아카데미, 꿈 키움 동산을 갖춘 교육 도시인 만큼 맞춤형 시설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진주시는 나눔과 놀이세상을 2013년부터 매년 2회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초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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