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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산업 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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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산업 발전 위해 ‘맞손’

지역 버섯산업 체계적 육성·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과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흥군 위삼섭 부군수, 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 제해신 버섯산업연구원장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 박인태 연구개발국장, 지정현 버섯연구소장을 비롯한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 윤용진 회장, 자라라교육농장 차주훈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강세품목인 임산버섯(장흥군)과 농산버섯(경기도)에 대한 상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은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2%, 전남지역 생산량의 75.8%를 차지하고 있는 표고버섯의 주산지이고,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양 지역에는 버섯전문연구기관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경기도버섯연구소가 운영되고 있어 업무협약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버섯품목의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연구사업 공동 참여 ▲양 기관간 연구소재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확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버섯과 관련된 양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업무 협력 등을 진행한다.

위삼섭 장흥군 부군수는 “국내 버섯산업의 중심인 장흥군과 경기도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버섯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연구 협력과 교류가 추진되어 우수한 성과 창출로 이어져 양 지역의 버섯산업 발전을 넘어 국내 버섯산업 발전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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