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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산단 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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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산단 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

2일 여천NCC서 충무·화랑·안전한국 실제훈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7년 충무·화랑 훈련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여수국가산단에서 유해화학물질 폭발·유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일 오후 2시 적 특작부대의 폭탄공격으로 여천NCC 제1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가스가 유출되고 인명피해가 난 상황을 가정했다.

▲지난 2일 오후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에서 유관기관 합동 유해화학물질 폭발·유출 대응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훈련에는 여수시와 전남도를 비롯해 제7391부대 제1대대·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여수산단 5개 업체, 3개 민간 병원 등 1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량, 순찰차, 방제차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장비가 비치됐다.

참여 기관들은 폭발 후 사고접수·상황전파 등 초기대응부터 사태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가스탐지, 근로자·주민 소산, 제독, 복구 등 일련의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재난 발생 시 대응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확인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의 안보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맞고 시민이공감할 수 있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며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여수산단 화학재난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무훈련은 상황 발생 시 주요자원 동원과 피해복구 대응 등을 점검하고,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작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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