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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감별사' 고영주, 드디어 해임되다

2일 방문진 이사회서 해임결의안 가결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불신임안이 2일 가결됐다. MBC 노조가 고 이사장과 김 사장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60일만이다.

이날 방문진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및 이사 해임 건의 결의의 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고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불참했다.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통해 이완기 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고영주 이사장은 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 않은 채 향후 비상임 이사로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임결의안에 불복, 소송을 걸 가능성이 높다.

공안검사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라고 공격하기도 했던 고 이사장은 박근혜 정권 시절 임명돼 각종 부당노동행위 등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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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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