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7일 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신규 공직자 41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구조‧구급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신규 공직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재난‧재해,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규 공직자들은 이날 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산불, 지진, 풍수해 등 재난유형별 체험관 체험, 트리트랙,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소화피난훈련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해마다 공직자와 관내 희망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구조‧구급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직접 체험과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재난현장 구조‧구급 체험 이외에도 시민안전 특강과 재난안전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해, 안전 불감증 해소와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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