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전북 남원 춘양문화선양회(선양회) 선거에서 회원들은 기호 1번 서혁춘(68·향교동) 후보를 선택했다. 기호 2번 김용무(64·금지면)와 15표 차이다.
제12대 선양회 회장에 당선 된 서혁춘 회장은 전체회원 447명 중 177표를 받아 기호 2번 김용무 162표보다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다.
신임 서 회장은 전 남원성원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투표는 남원 양림단지 그린예식장 2층 대연회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선양회 원로인 유학수씨가 맡았다.
선양회장 임기는 3년이며, 내년 1월 20일께 개최되는 선양회 정기총회에서 정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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