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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7년 ACE 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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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7년 ACE 멘토링’ 진행

ACE 멘토링 통해 멘티, 멘토 동반 성장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7년 신규임용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선배공무원을 멘토로, 신규 공무원을 멘티로 연결하는 ‘2017년 ACE 멘토링’을 진행한다.

ACE 멘토링은 신규직원의 올바른 업무 태도, 선배·동료 공무원과의 협업의 자세, 그리고 상호 발전을 의미한다.

시는 멘토링을 통해 공직사회에 첫 입문하는 신규공직자와 선배 공무원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하고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해 멘티와 멘토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특히 올해 ‘ACE멘토링’은 기존 운영되었던 멘토링의 개선의견을 반영해 멘토의 폭을 부서장(5급), 담당(6급), 실무자(7급) 60명으로 확대해 20개 팀으로 구성해 멘티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개별 집중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멘토링 과정은 현재 공·사기업을 막론하고 신규직원 선발 시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되고 있으나 개별 지자체에서는 운영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그러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 동해시 멘토링 제도는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멘토링 제도를 실시해 멘토 34명, 멘티 58명의 결연을 이루어내며 ‘새내기 공직자 시정 연구과제 공감 콘서트’, ‘동해시 홍보 UCC영상 발표회’ 등 신규직원의 참신하고 개성 있는 활동으로 조직의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시의 정책제안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20일 신규 임용대상자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임용식을 가족 및 선배 공무원과 진행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ACE 멘토링은 발전 심화된 과정으로 궁극적으로는 선후배 공무원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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