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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국내 산업현장 방폭기기 안전 확보

국내 50개사 100여명, 방폭기술포럼 참여

최근 조선해양 공장과 정유공장 폭발사고 등 잇따른 중대재해가 발생하여 방폭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폭기기 국민안전 확보와 방폭산업 고도화를 위하여 국내 유일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은 올해 출범한 방폭산업협의회 회원사와 경기분원에서 ‘방폭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술포럼에서는 일본 방폭인증기관(TIIS) 및 네덜란드 방폭인증기관(DEKRA)에서 참여하여 일본 및 유럽 수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절차를 소개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또한 지난 9월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방폭기기인증제도(IECEx) 총회 결과를 비롯한 최신 국제인증동향 및 이슈,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국내 방폭기기인증제도(KCs) 안전인증 관련 법, 고시의 주요 제 ․ 개정 내용 등이 소개됐다.

포럼에 참여한 국내 방폭기기 A기업 담당자는 국내외 방폭기기 인증정보 및 법 ․ 제도 개선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국내 방폭기기 제조자, 수입자, 사용자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방폭산업협의회원 상호간 시장 동향 공유와 상호교류의 장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폭발 사고의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방폭기기는 최근 인증 받지 않은 방폭 제품의 사용, 임의 변경 및 취급 부주의 등 총체적인 안전 불감증과 방폭기기 취급관련 정보와 지식의 결여 등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나타났다.

금번 기술포럼으로 방폭기기 적합성 설계와 애로기술 해소 등 방폭안전에 대한 발표와 정보공유가 이뤄져 유익했다는 평가였다.

KTL 관계자는 ‶방폭 기술포럼을 통하여 국내 방폭기기 제조사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국내 방폭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폭발위험 산업현장의 안전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KTL은 지난 2015년 美 해안경비대(USCG)의 방폭기기 분야 독립시험기관(IL)으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폭기기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기술경쟁력 확보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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