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이달 말까지 개별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외국인 채널을 보유하거나 20대 커플 팬 층이 있는 크리에이터, 유튜브 구독자 20만 이상 또는 페이스북 팔로워 30만이상 등을 보유한 파워 크리에이터들을 선정해 지난달 25일부터 태백시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365세이프타운, 황지연못, 구문소, 태양의후예 드라마세트장, 철암탄광역사촌, 용연동굴, 바람의언덕, 검룡소 등 관광지를 자유롭게 투어하면서 영상 촬영을 병행해 각각 3분 이상의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배낭여행, 슬로우여행, 자유여행, 커플여행, 힐링여행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은 크리에이터의 자체 채널에 업로드되어, 태백시의 관광지와 축제, 자연경관 등이 자연스럽게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태백시 관광자원 영상을 확보하고, 각종 영상 플랫폼과 SNS 등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킴으로써 시 이미지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