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관내 모범음식점 및 먹거리업소에 52개소를 신규‧재지정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모범‧먹거리 음식점에 대한 신청을 받은 뒤 현지 실사를 거쳐 58개소 중 52개소를 모범업소 또는 먹거리업소로 지정, 지난달 23일부터 내년 10월 재지정 전까지 관리하기로 했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료 30%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남은 음씩 싸주는 용기 지원, 위생모 등 위생용품 지원,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신규 지정업소 위생 점검 면제 등 6가지 혜택 및 지원을 주게 된다.
또, 타 지자체에 태백시 모범‧먹거리 음식점을 알리고, 각종 축제‧체육대회 등 행사시 이용 홍보는 물론, 전지 훈련선수단에게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으로 모범‧먹거리 음식점이 시설, 환경, 친절, 위생 등을 스스로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먹거리와 음식문화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모범‧먹거리 음식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내 ‘태백관광→음식숙박쇼핑→먹을거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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