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동)는 30~31일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2018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했다.
이번 사전설명회에서는 강원도 및 교육청 예산관계관으로부터 2018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내년도 예산 주요현안에 대한 예결위원간 정보공유, 예결위 운영방향 등을 논의·결정했다.
사전설명회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7일간 진행 계획인 2018년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심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예결위 예산심사 방향은,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지역경제활성화·무상급식 등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위주의 예산심사에서 벗어나, 강원경제의 지속성장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가용재원이 부족한 우리도의 현실을 감안해 선심성 예산과 사업효과가 크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예결위원들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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