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임원, 목포지역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가요공연과 색소폰 연주, 해군 제3함대 군악대 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와 경로효친에 기여한 공로자 47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노인회장 등 표창이 수여됐다.
박홍률 시장은 “우리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르신 여러분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사회의 근간인 어르신들이 마땅히 존경받고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노후를 보내고 싶은 목포, 어르신들이 행복한 목포, 효도하는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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