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전공 관련 공공기관에서 현장 실무 체험 지원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82명 모집에 193명(남 68명, 여 125명) 신청했다.
도내 8개 대학(교) 학생 중 재학생(74명), 휴학생(28명), 졸업생(91명)으로, 재학생은 4학년 위주로 학점이수 완료 및 수업조정이 가능한 학생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전공분야의 공공기관 실무부서에 배치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20일간)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 계획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산재보험을 보장받는다.
도는 인턴 자격요건 심사 및 인턴 선발과 직무인턴 운영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참여 공공기관 및 대학 관계자, 외부관계자로 인턴선발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개추첨 방식으로 선발했다.
인턴들은 단순 사무보조에서 벗어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기관별 멘토들의 지도에 따라 근무하며, 기관별 취업정보 제공과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청년 취업의 절박한 현실에 대해서는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도내 공공기관의 직무경험이 취업의 연계까지 되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인턴의 경험이 향후 취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인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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